1. 증상
회사내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프린터로 인쇄를 하려고 하는데, 내가 설치하지 않은 프린터들이 갑자기 설치가 되어 있다. 분명 설치조차 안 했는데... '[공유자명]에서 자동 [프린터명]' 이런식으로 이름이 지어져 공유 프린터로 나타난다.
[ 지워도 살아나는 공유 프린터(네트워크 프린터) 리스트들 ]
[시작]-[설정]-[프린터 및 팩스] 를 가 보거나 [시작]-[설정]-[제어판]-[프린터 및 기타 하드웨어]-[프린터 및 팩스] 에 가면 절대 남의 공유 프린터를 설정하지도 않았음에도 이렇게 수많은 공유 프린터들이 나타난다.
[ 시작-설정-프린터 및 팩스 로 확인 ]
[ 시작-설정-제어판-프린터 및 기타 하드웨어-프린터 및 팩스 로 확인 ]
공유방식으로 프린터를 설치하지 않고, IP를 이용해서 IP 네트워크 프린터들만 사용해 왔는데, 못 보던 공유 프린터들이 쭉~ 수없이 나열되어 있다. 난 그 사람들의 프린터를 쓸 이유가 전혀 없는데 말이다.
한번은 날을 잡아 공유 프린터들을 모두 삭제를 했음에도 어느날 다시 보면 삭제했던 공유 프린터들이 다시 자리를 잡고 떡하니 있다. 환장할 노릇이다. 난 분명 삭제도 했고, 공유 잡은 적도 없는데...
2. 원인
윈도우 XP의 기본설정으로, 네트워크 리소스를 쉽게 연결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자동검색함으로써, 해당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즉, 공유 프린터를 삭제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또다시 자동검색을 해서 추가하기 때문에 공유 프린터 목록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쓰는 네트워크상, 즉 회사내에서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 중 일부가 일반 프린터나 IP 네트워크 프린터 등을 공유했을 경우, 자신의 컴퓨터에도 자동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3. 해결책
- 삭제해도 살아나는 공유 프린터들... 다시는 자동으로 나타나는 일이 없게 하려면, 방법은 간단하다.
아무 폴더를 하나 클릭한다. 여기서는 이미 열려있는 '프린터 및 팩스'에서 해 보도록 하자.
- 메뉴 중 [도구]-[폴더 옵션] 을 선택한다.
- [보기] 탭을 선택하고, 고급설정 부분에서 [네트워크 폴더 및 프린터 자동 검색] 앞의 체크 표시를 해제하고 [확인]이나 [적용]을 누르면 끝난다.
- 추가적으로 한다면, 공유를 한 사용자들이 특정 이유로 프린터를 공유를 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IP 네트워크 프린터를 공유를 했다면 공유 해제를 하도록 조치를 취하자. IP 네트워크 프린터일 경우는 공유하기 보다는 따로 IP 방식으로 프린터를 설치하면 되기 때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