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 반디집 v. 1.0 정식

1. 분      류 : 압축 프로그램
2. 프로그램 : 반디집 v. 1.0 정식
3. 운영체제 : Windows XP/Vista/7 (32비트,64비트)
4. 라이선스 : 프리웨어 (기업/개인/단체/공공기관/교육기관/PC방 등)
5. 제작자    : 반디소프트
6. 사이트    : http://apps.bandisoft.com/bandizip/
7. 다운로드 : [ 바로받기 ], [ 네이버자료실 ], [ 포터블용 바로받기 ]

기업 프리웨어 압축프로그램인 반디집이 8월 5일자로 1.0 정식 버전이 나왔다.
베타 버전을 거쳐서 드디어 정식 버전이 나온 것이다. 크게 차이점은 모르지만 여기 저기 몸단장을 하고 그동안 문제점을 수정되어서 나온 것이 아니겠는가?

조금 아쉬운 것은 베타 버전 중에 반디집의 아이콘이 바뀌었다. 초기 베타 버전의 반딧불이(?) 같은 알록달록한 색상이 맘에 들었는데... 사실 이름하고 매칭이 잘 되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파란색의 번갯불이 들어간 아이콘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왠지 반디집과 현재의 아이콘 모양이 썩 어울리지 않는 낯선 분위기이다.

아이콘 모양은 그래도 성능은 좋고, 기업에서도 무료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좋다.
아이콘 모양이 맘에 안 들면, 반디집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아이콘팩도 별도로 다운로드해서 설치를 할 수 있다. 초기 버전의 아이콘도 있으니 나같이 초기 버전 아이콘을 좋아한다면 별도로 아이콘팩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1. 실행화면

- 베타 버전과 크게 변경된 사항들은 없다.

[ 반디집 1.0 정식 버전 모습 ]

1. 압축하기 파일 : zip(분할 압축 가능/zip, z01, z02, ...)
2. 압축해제 파일 : alz, arj, bz2, cab, egg, gz, jar, lha, lzh, rar, tar, tgz, war, z, zip, iso, 7z 등
3. 분할압축 해제 : .zip, .rar, .alz, .egg, 7zip

2. 설치과정

- 설치도 금방 끝나나, 몇가지 환경설정만 해 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먼저, 반디집 사용권에 동의를 하면 금방 설치가 끝난다. [동의 및 설치] 클릭한다.

- 바로 환경설정 창이 뜨는데, 왼쪽 제일 아래에 있는 [확인]을 누르면 바로 설치는 마무리 된다.
  하지만 우리는 몇가지만 체크를 해 주고, 마치도록 하자.

  [파일연결]에서 확장자 목록 중 ISO 파일도 체크해 주자.

- 그런 다음 [탐색기 메뉴]에서 압축파일 선택시 - [압축파일 내용 미리보기] 부분도 체크를 해 주자.

- 마지막으로 [압축 풀기]에서 압축풀기 설정의 [압축해제 완료후 대상 폴더 열기] 부분을 체크해 주자.
  그런 다음 왼쪽 아래에 있는 [확인]을 클릭하면 설치과정이 끝난다.

3. 사용기

(1) 압축하기

- 간단하게 몇개 파일을 바로 압축하고 싶으면 마우스로 압축할 파일들을 드래그 해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반디집으로 압축하기] 가 있을 것이다. 그걸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압축할때 설정 사항들을 묻는다.

  분할 압축이나 압축 방법(압축률), 암호설정, 실행파일(EXE)로 만들기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압축 파일에 추가할 파일이 있으면 [추가]를 눌러서 파일을 추가해 주면 된다.
  설정이 다 되었으면 [압축 시작]을 클릭하면 압축이 끝난다.
 


(2) 압축해제

  - 압축파일을 더블클릭하면 반디집이 나타난다.
     거기에서 그냥 [풀기]를 클릭하고, 또 창이 뜨면 [확인] 만 눌러주면 압축이 해제된다.

(3) 압축파일 미리보기

- 환경설정에서 압축파일 내용 미리보기 부분을 체크했다면, 압축파일 위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약간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모든 파일을 미리보는 것이 아니고, 간략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다.

반디집이 베타 버전을 거쳐 나왔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볼 수 없지만 내부적으로 버그들이 많이 수정되어서 1.0 정식 버전이 나왔을 것이다. 난 위에 설명한 옵션 부분들이 자동으로 체크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아직까지 반영은 안 되었다.

빵집이 그동안 무료 압축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려왔지만, 알집에 크게 대항하지는 못했다. 버전업이 다소 늦다.
반디집은 윈도우 7까지 지원하고 또한 64비트도 지원을 한다. 분할압축, 압축해제도 지원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렇다고 반디집 프로그램이 바로 탄생한 것도 아니고, 여러 압축프로그램을 거쳐서 탄생이 되었다. 그만큼 노하우와 성능을 갖추었다.

알집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압축프로그램일 것이지만, 네이트 해킹 사건 건으로 이스트소프트의 꼴이 말이 아니다. 알집보다 좋은 반디집으로 압축 프로그램을 한번 바꿔보자. 기업에서 정말 돈을 주고 압축 프로그램을 산다면 차라리 winrar이나 구매를 해서 쓰길 권한다.

반디집 홈페이지 나온 것처럼 잘~ 만든 무료 압축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사용자들도 돈주고 쓰는 알집보다는 무료로 잘 만들어진 반디집을 한번 써 보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