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돌82넷도 참 좋아하는데요^^
먹거리 X파일을 보니 보쌈에 관한 방송을 한다.
요즘 보쌈 가게들을 보면 각종 한약재를 넣고, 또 웰빙을 강조하며, 이래저래 참 맛있는 집들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먹거리 x파일에서 본 보쌈집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바로 육수의 재활용이다.
한번 삶은 고기물(육수?)은 버려야 하지만, 버리지 않고 계속 재사용을 하고 있단다.
몇 십년 동안 육수물을 갈지 않고, 계속 보충만 하는 집도 있으며, 3~4일간 사용하는 집, 일주일 정도 사용하는 집도 있고...
고기를 삶으면 계속해서 비계물이며 그 부산물들이 둥둥 떠다니는데, 참 그렇다.
오래 삶고 또 계속 사용한다고 해서 좋은 물은 결코 아닐 것이다.
보쌈 고기 삶는 것은 집에서도 간단은 하다. 1시간 정도 삶고 버리면 끝인데... 가게들은 계속 사용한단다...ㅎㅎ
먹거리 x파일에서 찾고 찾은 보쌈 착한 가게..
충청북도의 X 보쌈 전문점...어딘지 모르겠다.
방송 공개는 안 했지만, 사람이 적어 예약 주문 방식으로 고기를 삶는다고 한다.
그 가게가 공개한 보쌈 삶는데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다.
[ 출처 - 먹거리 x파일 ]
목살
마늘
생강
파인애플
천일염
맛술
심플하다. 각종 한약재, 여러가지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비해서..
집에서 우리가 삶아 먹는 일반적인 것과 거의 비슷하다.
일반적은 보쌈 고기는 삼겹살이 맛있다고 하지만, 가장 맛있는 것은 바로 그때 그때 삶아서 바로 먹는 고기가 짱일 것이다.
목살의 경우는 좀 더 그렇다고 한다. 다시 전자렌지 등에 데워 먹기에는 더 맛이 없는... 하지만 바로 삶아 먹으면 맛있는...
착한 보쌈 가게... 충북 말고도 있을 것이다.
여러 보쌈 가게들도 육수 하루에 한번씩 갈고, 간단하게 고기 삶아내고 적당히 삶아 바로 내주면 맛집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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