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에서 선정한 2014년 인터넷 10대 이슈 세번째, 네번째를 살펴보자.
[3] 데이터 폭증으로 인해 빅데이터 큐레이션의 중요성 부각
- IT종사자 순위 5위, 빅데이터 조사 1위
1. 현황 및 트렌드
가.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매년 지속 성장(약 26~48% 수준)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전 영역으로 확장 중
- 기업은 내부 축적 데이터, SNS, 공공정보 등과 외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결합 분석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 국내 공공데이터 활용건수는 ‘12년 109,257건에서 ’13년 159,711건으로 연간 1.5배가까이 증가, ‘13년 2,260종인 개방 건수를 2017년까지 6,150종으로 확대예정(공공데이터포털, ‘14.1)
- ‘14년부터는 정부의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 데이터 활용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확산을 준비 중
※ 미래창조과학부는 ‘12년 11월 ‘빅데이터 마스터플랜’ 등 정부차원의 빅데이터 종합정책을 수립, 공공정보 개방(정부 3.0)을 통해 민간의 활용 활성화를 목표로 함
나.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에서 ‘질’ 높은 정보를 선별해 발굴하는 ‘큐레이션’ 활동이 빅데이터 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역량으로 부상
※ 아무리 현실을 잘 반영하는 빅데이터가 있더라도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빅데이터 투자는 H/W적 낭비에 불과
2. 향후 전망 및 시사점
가. 성공적인 빅데이터 결과 도출을 위한 큐레이션 전문인력 확보 필요
- 빅데이터 프로젝트가 급증하여 큐레이션 전문가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는 시행 초기로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
[ 출처 - KISA ]
똘82닷컴(www.ttol82.com)도 빅데이터, 큐레이션에 관한 사항은 잘 모른다. 하지만 인터넷이 점차 대중화가 되고,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 자료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고 하는 일이 빈번해 지고 있다.
과거에도 수많은 인터넷 자료들 중에 정확한 정보를 누가 빨리 찾아내는지가 관건이 되곤 하였다. 하지만 해가 갈 수록 그 데이터는 더 많아지고 진정한 정보를 얻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이처럼 많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고 이용하는지는 앞으로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네번째 인터넷 이슈이다.
[4] 경제성과 보안성의 합리적 균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상
- IT종사자 순위 6위, 빅데이터 조사 6위, 9위(공통)
1. 현황 및 트렌드
가.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매년 고속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매년 18.9%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도 매년 47.6%로 급성장 중(가트너, ‘11.6)
나. 기업은 비용 및 보안상의 이유로 자체 자원과 외부 클라우드 자원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추세
- ‘17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50% 이상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할 전망(가트너 조사, 인포메이션위크 재인용, ’11)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의 경제성·신속성과 사설 클라우드의 보안성·유연성의 이점을 모두 얻을 수 있음
2. 향후 전망 및 시사점
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책 수립 필요
- 공공 클라우드와 사설 클라우드 사이를 오가는 기밀데이터 관리, SLA등 보안 정책 및 규정 수립,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교육
[ 출처 - KISA ]
클라우드 컴퓨팅이 자원을 공유함으로 인해 비용절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적 측면에서 보면 조금은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또한 자원공유사용으로 인하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도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좋은 평가를 받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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