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대 인터넷 이슈 #4

KISA가 발표한 인터넷 이슈 다섯번째, 여섯번째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자.


[5] 스마트기기 플랫폼으로 HTML5 활용

-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는 플러그인 없이 브라우저만으로도 멀티미디어 재생이 가능하고, PC‧스마트폰 등 단말 기능의 직접제어를 지원하여 다양한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
- IT종사자 순위 2위, 빅데이터 조사 2위

1. 현황 및 트렌드

 1) 국제표준이 완성되며(‘14년, W3C), 브라우저 지원환경 개선 등으로 인해 HTML5 사업화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2) 단말 OS 등에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크로스 플랫폼 특성으로 인해 스마트 TV, 스마트 카 등의 산업분야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각광
 - PC 브라우저 기술을 벗어나, 스마트 카·TV, 모바일 OS, 사물인터넷, 스마트 홈 등 PC 外 표준 플랫폼으로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예정
 -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브라우저, 가전, 모바일, 자동차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HTML5를 표준 플랫폼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

[ 글로벌 기업의 HTML5기술 적용 현황 ]

 3) 국내의 경우도 주요 사업자가 스마트TV 플랫폼으로 HTML5를 채택
 - 호환성, 유지보수 비용, 기술의존성 관련하여 HTML5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우월한 것으로 판단
   ※ KT와 티브로드는 자사의 스마트TV의 표준플랫폼으로 HTML5를 채택


2. 향후 전망 및 시사점

 1) 정부, 민간이 협력하는 HTML5 서비스 생태계 모델 구축 필요
 - 지원환경 개선, 전문 개발자 양성, 표준화, 공통 플랫폼 제공 등을 통해 HTML5 활용이 확산될 수 있는 제반 마련

[ 출처 - KISA ]


 HTML 이라고 하면 하이퍼텍스트 어쩌고 하는 마크업 언어이다. 간단히 말하면 웹페이지를 보여주기 위한 언어이다.
과거 HTML이 브라우저에 종속되어 웹페이지를 표현하는데 주력을 했다면 HTML5는 그 수준을 넘어서 애플리케이션을 영역까지 커버해 나가겠다고 한다.
W3C 에서 HTML 문서 규격을 정해 오고 있으나 그동안 브라우저마다 상이한 화면으로 여러가지 말이 많았다.
HTML5는 어떻게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또는 그것을 넘어선 영역에서 규격대로 표현을 해 주는지 모르겠다. 아직 HTML5 규격은 미완성상태라고 한다.
HTML5 현재 그 영역을 시험하며 구현을 해 나가는 것들도 많이 있다. 간단한 작성법으로 모든 웹브라우저, 기타 프로그램등에서도 동일한 규격을 표현해 주었으면 좋겠다.



[6] '인프라중심'에서 '서비스중심'으로 사물인터넷 진화

- 인터넷을 통해 사물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면서 사람에게 유익하고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과거에는 네트워크 등 인프라 중심이었으나, 향후 플랫폼, 시스템 통합, 응용서비스 등 서비스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IT종사자 순위 17위, 빅데이터 조사 3위

1. 현황 및 트렌드

 1) IoT 시장은 향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며,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
 - 전세계 IoT 접속기기는 9억대(‘09년)→260억대(’20년)으로 약 30배 증가하여 2천조원에 가까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대부분 서비스 부문에서 기인(가트너, ‘13.12)
 - 과거에는 인프라 시장이 우세하였으나(‘90년대, 43%), 향후에는 서비스가 우세할 전망(’15년, 66%)(’10.9, KT경제경영연구소)
   ※ IoT 시장분류 : 인프라(단말, 네트워크), 서비스(시스템 통합, 플랫폼 개발, 응용서비스)

 2) 글로벌 ICT 기업들은 이와 같은 시장변화 추세에 맞추어 IoT 서비스 관련 제품 및 전략을 발표
- 세일즈포스닷컴은 IoT 단말연동이 쉽고, 어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플랫폼인 ‘세일즈포스원‘을 출시(‘13.11)
- 자이블리는(http://www.xively.com) 다수의 센서를 원격에서 쉽게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IoT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 중
- 오라클은 건강관리 손목 밴드인 나이키 퓨얼밴드 로부터 수집되는 개인의 신체정보를 자사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엑사데이터’를 통해 관리 중
   ※ 전 세계 800만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 일일 수집 데이터는 4천만개이며, 분당 데이터 처리 요청 건수는 약 15만 건


2. 향후 전망 및 시사점

 1)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ICT 역할이 부각되면서 IoT 분야의 정책지원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
   ※ IT기반 창조경제 계획인 ‘인터넷 신산업 육성방안’과 창조경제법으로 불리는 ‘ICT특별법’의 핵심 육성분야에 사물인터넷이 모두 포함

 2) 풍부하고 자발적인 IoT 서비스 발굴 유도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 필요
 - 창조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Io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IoT 융합서비스 개발플랫폼’ 등 필요


[ 출처 - KISA ]


IOT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이란 말이다. 똘82닷컴(www.ttol82.com)도 생소한 말이다.
하지만 그 의미를 조금 살펴본다면 그렇게 어려운 말이 아니다. 그냥 그 말에 의미를 부여한 것일 뿐...
똘82닷컴이 알아 먹기로는 우리들의 일상생활 물건들이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그것들을 활용한다는 뜻인 것 같다.
쉽게 말하는 컴퓨터를 접하므로써 인터넷과 연결될 수 있었고, 나아가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컴퓨터를 모르는, 인터넷도 모르던 나이든 사람들도 인터넷(네트워크)를 알게 모르게 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나 냉장고 등도 인터넷과 연결되어 무엇을 할 수 있다든가... 일일이 설명하자면 알게 모르게 많은 것들이 이미 실현되어 있다.
나아가 이제는 더 많은 기능과 서비스로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해 준다고 해야 하나? 네트워크로 하나가 되는 세상이 되었으니 더 많은 이용거리를 누려보자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