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이 어떻게 났는지 잘 모르겠지만... 카드 수수료까지 불똥이 튀고 했는데...
2012년 5월 현재는 어떻게 은행별 수수료가 달라졌는데 한번 똘82닷컴(ttol82.com)과 살펴보자.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인데... 간만에 은행을 한번 가려니까 은행들도 근로자의 날에 쉰다. 젠장..ㅋㅋ
근처에 은행이 없으면, 평일날 은행 방문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니...ㄷㄷ
은행별 수수료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은 곳은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이다.
물론 각 은행별 고객등급이나 통장별, 고객실적 등에 따라서 아래의 자료와 차이가 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일단 해당사항들은 특별대우(?)니까 그렇게 아시고, 아무런 조건없이 일반적인 사항에서의 수수료 비교인 것 같으니 참고를 하자.
은행별로 방문해서 상담을 하면 친절하게 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들을 잘 소개해 줄 것이다. 아니면 지점에 방문 후, 오프라인 통장을 온라인 전용 통장으로 만들면 또 혜택이 늘어나는 곳도 있을 것이다.
아래는 2만원을 당행 송금 또는 타행 송금했을 때의 기준으로 은행별 수수료를 비교해 보았다.
1. 같은 은행에서 같은 은행으로 2만원 송금할 때(당행 송금시 송금수수료)
- 당행 송금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은행에서 수수료가 면제되었다. 예외가 있다면 외환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은행 창구를 이용해서 송금할 경우 15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같은 은행끼리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한번 비교했을 때도 1500원 이었는데, 아직까지 두 군데의 은행은 변함이 없었다.
다만 자동화기기(ATM기)의 경우 마감후 당행 송금의 경우 수수료를 받는 곳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없다.
2. 다른 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2만원 송금할 때(타행 송금시 송금수수료)
타행 송금시의 경우에 창구이용의 경우, 한국씨티은행이 수수료가 면제이다. 그리고 자동화기기(ATM기)에서는 마감전의 경우 농협이 400원으로 가장 수수료가 저렴하며, 마감후의 경우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500원으로 저렴했다.
인터넷 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의 경우 산업은행이 모두 면제로 수수료가 가장 쌌다.
반면 창구이용의 경우 외환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작년과 동일하게 가장 비싼 3천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어 변함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타행 송금시의 경우 자동화기기(ATM기)의 수수료가 조금씩 하락이 되었고, 창구이용 수수료도 좀 하락이 되었다.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의 경우 작년과 동일하거나 거의 변함이 없었다.
3. ATM기(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ATM기의 경우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같은은행에서 인출시 마감전, 마감후 모두 수수료가 면제가 되었다. 기업은행이 추가로 면제가 된 셈이다.
다른은행에서 ATM기를 이용할 경우 마감전에는 국민은행, 산업은행이 600원의 수수료로 가장 적었으며, 마감후는 기업은행이 7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의 경우에도 작년과 비교하면 다소 수수료 인하가 있었다. 특히 다른은행에서 인출시 마감전, 마감후의 경우 작년에 1천원의 수수료가 대부분 이었는데, 현재에는 1천원 미만의 금액이 대부분이어서 조금이나마 눈에 띈다.
2012년 5월 현재 은행별 수수료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니, 작년보다는 수수료 인하가 좀 있었다. 그래도 고객들은 좀 더 수수료 지불없이 은행을 이용하기를 원한다. 은행들도 그에 걸맞게 지원을 좀 해 주면 안 되겠는가?
은행수수료가 면제가 되는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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