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프린터 연결 또는 IP 네트워크 프린터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네트워크 프린터라고 하면 인터넷 선을 통해 연결된 프린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종류에는 대략 2가지가 있을 것이다.
첫번째는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이다.
[ 컴퓨터 1대 + USB 포트로 연결된 프린터 ] 를 공유해서 나머지 컴퓨터들이 프린터 사용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IP 네트워크 프린터이다. TCP/IP 네트워크 프린터 라고 하기도 하고 똘82닷컴(www.ttol82.com)도 자세한 명칭은 모르겠다.
프린터 자체에 랜카드(네트워크 카드)가 장착되어 IP설정해서, 나머지 컴퓨터들이 IP로 프린터에 접근하는 것이다.
보통 회사에 인원이 적으면 첫번째를, 인원이 많거나 랜카드를 장착해서 나온 프린터라면 두번째를 쓸 것이다.
첫번째 방식(공유 네트워크 프린터)은 다른 사용자들이 프린터 잡기(프린터 설치)가 쉽지만, 프린터 연결된 컴퓨터는 무조건 켜져 있어야 한다. 사용자가 많거나 하면 프린터 오류가 생기거나 해당 컴퓨터 사용자가 속도 저하를 느낄 수도 있다.
그리고 국세청 관련 문서를 출력하지 못한다.
두번째 방식인 IP 네트워크 프린터는 프린터 잡기를 일일이 사용자 및 프린터마다 해야 되기 때문에 다소 번거럽고 시간이 걸리나, 여러 컴퓨터가 써도 크게 네트워크 상에서의 문제점은 없다. 그리고 다른 컴퓨터에 연결이 아닌 랜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항상 켜두어야 하는 컴퓨터는 없다.
그리고 국세청 관련 문서를 누구나 출력이 가능하다.(출력을 지원하는 프린터라면)
국세청 관련 문서 출력을 언급한 것은 평소에는 크게 대두가 안 되다가, 연말정산 시기가 되면 문제가 대두된다.
즉,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 방식으로 연결된 프린터에서는 출력이 안되고, 프린터와 직접 USB로 연결된 컴퓨터에서만 출력이 된다. 프린터와 다이렉트로 연결된 컴퓨터의 사용자만 피곤해 질 것이다.
회사(사내)에서 추천하는 방식, 아니 필수로 구축해야 할 프린터 방식은 바로 'IP 네트워크 프린터'이다.
복합기(복사기)나 프린터나 모두 이 방식으로 해야 출력에 대해서는 깔끔하다.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의 경우 다수의 사용자가 안 몰려도 출력물의 크기가 크거나 하면 어떨때는 원인없이 출력물 나오는 속도가 늦어지거나 기타 네트워크 상이나 OS 문제로 다른 사용자가 프린터에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원인을 모르는 그리고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연결 방식이 바로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이다.
똘82닷컴(www.ttol82.com)에서 IP 네트워크 프린터 연결/설치(잡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시작]-[설정]-[프린터 및 팩스] 나
[제어판]-[프린터 및 기타 하드웨어]-[설치된 프린터 및 팩스 프린터 보기] 를 클릭한다.
1. 프린터 추가를 누른다.
2. 프린터 추가 마법사 시작
3. 이 컴퓨터에 연결된 로컬 프린터를 선택하고, '플러그 앤 플레이 프린터를 자동으로 검색 및 설치'는 체크 해제한다.
네트워크 프린터라고 해서 아래의 '네트워크 프린터 또는 ~' 이 부분을 선택하지 마라.
4. 프린터 포트 설정을 하는데, 우리가 원하는 것은 IP로 설정을 해야 한다.
우선 처음이거나 해당 프린터의 IP주소가 등록이 안 되어 있으면, 아래의 새 포트 만들기를 선택한다.
4-1. 이미 해당 프린터의 IP주소가 등록이 되어 있으면, 해당 IP 주소를 선택해 주면 된다.
5. 여기서는 처음 설치라 생각하고, 이렇게 '새 포트 만들기'를 선택하고 항목은 [ Standard TCP/IP Port ] 를 선택해 준다.
6. IP 주소로 설정된 해당 프린터가 꺼져 있으면 다른 메뉴로 빠질 수 있으니,
프린터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자.
7. 프린터의 IP주소를 '프린터 이름 또는 IP주소' 부분에 입력해 준다.
아래의 포트 이름은 자동으로 작성이 되니 건드리지 말고 그냥 가자.
8. 제대로 연결이 되면 이렇게 TCP/IP 프린터 포트 추가 마법사 완료가 나온다.
여기서는 HP 젯다이렉트 프린터 서버(외장형)을 이용하였다. 프린터에 랜카드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의 프린터 서버(랜카드)를 이용하였다.
IP주소를 잘못 입력했거나, 프린터 전원이 꺼져 있는 경우 다른 메뉴가 나올 수 있으니 확인하자.
[ 마침 ] 을 누르면 일단, 프린터의 IP 주소는 정상적으로 만들어졌다.
8-1. 만약 자동 프린터 서버(랜카드)를 못 잡는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기본 설정된 Generic Network Card 로 선택하고 가자.
9. 이제 프린터 드라이버를 골라야 한다.
정확한 설치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직접 프린터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를 해 두었다.
여기에서 프린터 드라이버가 있으면 선택하면 되고, 나 같은 경우는 다운로드 한 프린터 드라이버로 설정하기로 했다.
'디스크 있음'을 선택한다.
10. 창이 뜨는데, [찾아보기]를 클릭한다.
11. 프린터 드라이버가 있는 폴더를 선택한다.
12. 프린터 드라이버 파일을 선택한다. 보통 자동으로 파일이 선택이 되는데, 안 되면 임의로 선택한다.
그리고 [열기]를 누른다.
13. [확인]을 누른다.
14. 같은 모델이라도 세부적인 모델을 선택한다.
만약 위(9번 과정)에서 다운로드하지 않고, 바로 기본에서 드라이버를 선택했으면 이 과정까지 마친 셈이다.
15. 프린터 이름을 바꿀 수도 있고, 기본 프린터로 설정할 것인지 묻는다.
'아니오'를 선택한다.
16. 공유 안함을 선택한다.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 처럼 공유 할 필요가 없다.
17. 테스트 페이지 인쇄는 안함 으로 선택한다.
18. [마침]을 선택한다.
프린터 드라이버가 복사되고 설정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가 있다.
19. 마침내 새로 추가한 프린터가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풀어서 보니 의외로 과정이 길다.
1개의 프린터를 잡는 과정이 위와 같으니 여러개의 IP 프린터를 쓴 다면 위의 순서를 다시 프린터별로 반복하면 된다.
과거 '공유 네트워크 프린터'에서 수많은 문제점이 생겨 때로는 해결책을 찾기도 했지만, 못 찾는 경우가 더 많았고 연결 못하는 때는 있어서 난감한 경우가 많았다.
이제 IP 네트워크 프린터 방식으로 바꾸고는 거의 문제점 없이 잘 쓰고 있다.
어느 정도의 인원이 있거나 출력물 크기가 크다면 IP 네트워크 프린터 방식으로 바꾸길 적극 권장한다.
덧붙여 기존 HP 프린터에 랜카드가 미장착되어 있으면, 'HP 외장형 젯다이렉트 프린터 서버(랜카드)' 구매하길 추천한다.
다른 저렴한 프린터 서버도 있지만, 호환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젯다이렉트 프린터 서버'보다 자주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HP 이외 다른 프린터(랜카드 미장착)의 경우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랜카드가 장착된 모델을 쓰고 있다면 그대로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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