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서버라 함은 도메인 주소를 IP주소로 변환 시켜주는 서버이다.
우리가 웹브라우저 상에서 www.naver.com 또는 www.daum.net 과 같이 입력을 하면 내부적으로 텍스트 형태의 주소가 DNS 서버를 거쳐 숫자 형태의 IP주소로 변환되고 거기에 맞게 네이버나 다음의 웹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실 아이피 주소 형태로 모든 웹사이트를 외울 수 있으면 상관없지만, 거의 불가능하기에 DNS 서버가 존재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DNS 서버에 대해서는 몰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IT 쪽으로 관계되는 사람은 참고삼아 알고 있으면 좋을 것이다.
보통 가정 인터넷의 경우 유동 IP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DNS 서버 주소를 입력해 주거나 하지 않는다. 다 자동 설정으로 하면 인터넷이 되니까 말이다.
기업의 경우 유동 IP 처럼 해도 되겠지만 보통은 DNS 서버를 지정을 해서 사용을 한다.
[ DNS 서버 주소들 ]
통신업체 | 주 DNS 주소 | 보조 DNS 주소 |
---|---|---|
KT | 168.126.63.1 | 168.126.63.2 |
LG U+ | 164.124.107.9 | 203.248.242.2 |
SK 브로드밴드 | 210.220.163.82 | 219.250.36.130 |
구글 | 8.8.8.8 | 8.8.4.4 |
드림라인 | 210.181.4.25 | 210.181.1.24 |
똘82닷컴(www.ttol82.com)의 경우 예전에 한두번 KT쪽의 DNS 서버에 문제가 생겨서 인터넷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를 겪어 보곤 했다.
KT, "인터넷대란 DNS관리잘못 주장 반박"(상보)
그런데 신문기사 날짜가 너무 오래전이다.
다른 것들은 일상적으로 들어보던 초고속인터넷 업체들이고...
구글의 경우도 DNS 서버가 있다. 주소도 8.8.8.8 로 참 외우기 쉽지 않은가?
가끔 인터넷이 안 되면 구글 DNS 서버로 핑 테스트를 해 보기도 한다. 구글은 해외망이니까 국내망이 아닌 해외도 잘 인터넷 연결이 되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서다.
드림라인의 경우 옛날 초고속인터넷이 좀 활성화 될 때 가정용 회선도 업무를 확장했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하게 KT, LG 등에 밀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똘82닷컴이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주 타겟이 기업 전용으로 알고 있고, 회사는 세아그룹(세아네트웍스)의 계열사로 있는 것 같다.
- 현재 접속된 환경하에 DNS 서버 주소 확인은 다음과 같다.
도스 모드로 나와 nslookup 이란 명령어를 치면 Address 부분이 현 DNS 서버 주소이다.
- 이 DNS 서버를 통해서 접속할 사이트 www.daum.net 을 입력해 보자.
그러면 daum.net은 110.45.215.15 와 114.108.157.116 IP 주소로 변환됨을 볼 수 있다. 서버가 여러대이다.
다음은 또 내부적으로 이러한 IP주소를 가지고 어떻게 웹서비스에 접속이 되도록 연결을 했을 것이다.
- server 명령어를 사용하면 dns 서버를 잠깐 변경이 가능하다.
KT의 DNS 주소인 168.126.63.1 을 이용하려면 server 168.126.63.1 이라고 하면 DNS 서버가 KT 것으로 바뀐 것이 확인 가능하다.
nslookup 상태에서만 잠시 변경한 것이다.
DNS 서버란 이런 것이고, 업체들이 어떤 DNS 서버를 쓰고 있는 참고로 알고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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