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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정보/컴퓨터 관련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 방법 - 바이오스타 H61MH

by ^.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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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컴퓨터 좀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이 한번쯤 해 봤을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각종 프로그램들도 업데이트 된 버전을 내 놓듯이 메인보드도 상황에 따라 업데이트 된 바이오스 프로그램을 내놓을 때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bios)를 업데이트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거의 문제점은 없다.
하지만, 메인보드 자체적인 결함이 있거나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CPU보다 더 새로운 CPU군이 출시가 되어 그러한 신제품 CPU도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플때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야 할 때도 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 방법 - 바이오스타 H61MH

 

메인보드 자체적인 하드웨어 결함이 없거나 현재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 없이 그냥 사용을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괜히 신규 바이오스 버전이 무조건 최고다~ 신규 바이오스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시스템이 완전 빨라진다~는 환상을 가지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한다면...ㅠㅠ 그런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ㅋㅋ

예전에는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려면 DOS 부팅이나 DOS 화면상에서 업데이트 작업을 실시 했지만, 요즘은 윈도우 상에서 간편히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메인보드 회사들이 프로그램을 좋게 만들어 놓았다.
그래도 바이오스 업데이트 작업 중 잘못되면, 부팅 자체에도 문제가 생길 수가 있으므로, 조심은 해야 할 것이다. 거의 문제날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잘못되면 눈물을 보일지도 모르니...ㅎㅎ

즉,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면 기존 바이오스에 설정된 값들이 초기화 되어, 기본값으로 잡히게 되니 AHCI 모드가 비활성화 되거나 혹은 활성화 되어서 윈도우 부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다시 말하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 중 생긴 문제로 인해 똘82닷컴(www.ttol82.com)을 원망하거나 하는 글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냥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지 않고, 평생을 지내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정말 필요하다고 느낄때 해도 상관없다.

그럼 똘82닷컴에서는 바이오스타(BIOSTAR)에서 출시한 H61MH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과정을 한번 알아보겠다.

 

- 바이오스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자. 

www.biostar.com.tw

  그리고 메뉴 [Support]-[Download]를 선택해서 메인보드(MB) 모델 중 자신의 컴퓨터의 메인보드 모델을 선택해 준다.
  똘82닷컴은 H61MH Ver 6.x 를 선택하였다. 메인보드 모델명을 잘 모르겠으면, CPU-Z 프로그램으로 알 수 있다.

 

바이오스타 홈페이지 접속

 

- 아래쪽에 보면 탭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에 [BIOS]를 선택한다.

 

바이오스 탭메뉴 선택

 

- 맨 위에 최신 바이오스 파일이 보이고, 아래쪽에서 바이오스 유틸리티(바이오스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있다. 2개의 파일만 받으면 될 것 같다.

 

바이오스 파일과 업데이트 프로그램 받기

 

- 바이오스 파일을 다운받을려고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말이 나온다. 똘82닷컴도 잘 모르는 사항이므로 PASS

 

바이오 UNLOCKING

 

-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다운했으면 압축을 풀고 그 중에 Setup.exe를 실행시켜 보자.

 

바이오 유틸리티 설치

 

- [Next]를 선택하자.

 

바이오 유틸리티 설치

 

- 설치가 완료되고, [Finish]를 클릭하자.

 

바이오 유틸리티 설치완료

 

- 재부팅을 바로할지 아니면 향후 수동선택으로 할지 묻는데, 왠만하면 바로 해 주자. [Yes,I want to restart my computer now]를 선택하고 [OK]를 클릭하자.

 

시스템 재부팅

 

- 재부팅 후 바탕화면에는 'Tseries BIOS Update' 단축아이콘이 보인다. 설치가 제대로 된 모양이다. 실행시켜 보자.

 

Tseries BIOS update

 

- 현재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버전을 보여준다.
2011년 4월 7일자 바이오스가 설치된 모양이다. 혹시나 잘못될 상황을 우려해서 현재 바이오스를 백업해 보자.
[backup BIOS]를 클릭한다.

 

현재 바이오스 버전 확인

 

- 그리고 바이오스를 저장할 폴더와 파일명을 적어주고, [저장]을 클릭한다. 그러면 바이오스 백업을 알아서 시작할 것이다.

 

바이오스 백업하기

 

- 본격적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보자.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update BIOS]를 클릭해 보자.
그러면 경고창이 뜬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과정은 몇 분이 걸릴 것이다.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업데이트가 끝나면 자동으로 재부팅이 된다고 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를 하면 현재 바이오스에 설정된 값들은 모두 지워지고, 기본값으로 설정이 되므로 혹시나 바이오스 설정을 특정값으로 변경을 했다면 업데이트 하기 전에 재부팅을 해서 그러한 사항을 별도로 적든지 알아놓도록 하자. 예로 업데이트를 하면 AHCI 설정이 비활성화 될 수 있기에 기존에 AHCI 설정이 활성화로 된 사람은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윈도우 진입에 문제가 있거나 블루스크린 화면이 나오면 바이오스 설정화면에서 AHCI 설정을 확인하시기 바란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시작

 

- 이미 다운로드한 업데이트 할 바이오스 파일을 선택하고 [열기]를 클릭한다.

 

업데이트할 바이오스 파일 열기

 

- 그러면 짧게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시작된다. 기다리자.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이러한 창이 뜬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완료

 

- 업데이트 완료가 되면 자동으로 재부팅 혹은 컴퓨터가 종료된다. 다시 컴퓨터를 시작해서 바이오스 유틸리트 프로그램을 들어가 보면 이렇게 바이오스가 업데이트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5월 11일자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변경된 바이오스 버전

 

다른 메인보드 회사의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도 비슷하다.
우려되는 사항은 혹시나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무사히 했어도,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기존 설정된 값들을 초기화 해서 기본값으로 설정한다. 따라서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컴퓨터 부팅이 안 된다거나 윈도우 진입이 안 되고 블루스크린 화면이 뜬다면, 직접 바이오스 설정화면에 들어가서 값을 수정해 주어야 한다. 바이오스 설정은 컴퓨터 켜자마다 보통 [Del]키를 꾹 누르면 된다. f2 키를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고... 메인보드 제조사들마다 차이는 있기 마련이다.

암튼 부팅이 안 되는 문제는 AHCI 모드 비활성화 혹은 활성화로 값을 변경해 주면 아마 해결이 될 것이다.
다만 그 설정 부분이 어디에 있는지는 사전 파악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한 것을 놓치고 업데이트를 하지 말기 바란다. 괜히 컴퓨터 부팅도 안 되어 사용을 못할 수 있으니...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진짜 필요가 있으면 하면 좋다. 필요 없는데 괜히 업데이트 했다가는 도리어 스트레스 받을 일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사항으로만 알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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