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프로그램 : 넥서스파일(NexusFile) v.5.3.1 / 탐색기(파일매니저)
3. 운영체제 : Windows XP/Vista/7
4. 라이선스 : 프리웨어 (개인/기업 등)
5. 제작자 : 노정훈
6. 사이트 : http://xiles.net
7. 다운로드 : [ 바로다운 ], [ 다운페이지 ]
우리는 평소 윈도우의 탐색기를 많이 사용한다. 파일 복사, 삭제 등을 하기 위해서... 그런데 불편함감도 없지 않다. 복사를 하려면 보통 2개 정도의 폴더를 열어서 해야 하는데, 화면도 난잡하고 좀 그렇다.
또한 탐색기 자체적인 기능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알고 보면 불편한 점도 있지만 머 그냥 써 왔다.
하지만 이러한 윈도우 탐색기를 불편함을 줄여드리고자 넥서스파일(NexusFile)을 소개한다. 넥서스파일은 기업 프리웨어로 기업에서도 사용해도 무방하며, 도스 시절의 유명한 Mdir, L, Ncd 등 도스커맨드 프로그램들과 많이 닮아 있다. 윈도우 98, XP의 등장으로 그 인기가 점차 사그라져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암튼 넥서스파일은 기본적으로 2개의 화면 구성으로 되어 있어, 화면의 난잡함이 없으며, 압축해제 기능(zip, rar, 7z, arj, iso, cab, tar, bz2, z, egg)과 압축기능(zip)을 자체내장하여 별도의 압축프로그램이 없어도 압축파일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FTP 기능도 내장하고 있으며, 좀 더 향상된 파일이름 바꾸기 기능, 폴더 트리 기능, 단축키 사용 가능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Added: 7z, iso, cab, tar, bz2, z, egg file extraction
(Using ARK library - http://www.bandisoft.com/ark/)
Improved: Adding to zip now can contain empty folder.
Added: File Checksum function (CRC, MD5, SHA1)
Fixed: Deleting a folder made with mklink deleted all files/folders inside of the original folder.
Fixed: Size Format option wasn't saved.
Fixed: Uncheck empty recycle bin on Disk Cleanup Dialog didn't work.
Fixed: Scroll problem on details, thumbnails view mode
Fixed: Advanced Rename replace problem ex) Find:0, Replace:1 0000 => 0101
Fixed: File time was not displayed right in FTP
Fixed: Error on Select Dest dialog (Division by Zero)
Added: can disable auto save settings by editing nexusfile.ini autosavesettings value to 0
Fixed: Text encoding problem when joining text files.
물론 처음에는 넥서스파일도 보면 상당히 많은 메뉴와 수많은 기능으로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기능들을 일일이 자세히 살펴보면 넥서스파일의 강력함에 매료될 것이다.
똘82닷컴(www.ttol82.com)도 아직 넥서스파일의 모든 기능을 알지는 못한다. 사용 목적이 뚜렷하다면 하나 하나 그 기능을 알아보면 넥서스파일의 기능에 실망은 하지 않을 듯 싶다.
1. 설치과정
- 설치 언어를 선택해 주는데, 똘82닷컴은 '한국어'로 선택하고 [확인]을 했다.
- 넥서스 파일 설치 환영 메세지가 나오고 [다음]을 선택한다.
- 설치위치는 그대로 두고 [다음]을 선택한다.
- 시작 메뉴도 그대로 하고 [다음]을 선택한다.
- 똘82닷컴은 '바탕화면에 아이콘 생성'도 체크하고 [다음]을 선택하였다.
- 본격적인 설치를 위해 [설치]를 선택한다.
- 넥서스 파일 설치가 완료되었다. [완료]를 선택한다.
2. 사용방법
- 넥서스파일(nexusfile)의 메인화면이다. 왼쪽, 오른쪽 모두 처음 실행하면 C드라이브의 폴더와 파일들을 보여준다.
위, 아래 상당히 많은 메뉴들을 볼 수 있다. 도스 시절의 Mdir, L, NCD 등과 많이 닮았다.
- 왼쪽 오른편 화면은 각기 따로의 탐색기라고 말하면 쉽게 아실 것 같다. 똘82닷컴(www.ttol82.com)의 경우 C드라이브 하위에 있는 '똘82닷컴'과 '똘82닷컴2'폴더가 이미 있기에 아래와 같이 들어가 보았다. 마우스로 클릭을 하든가, 키보드로 지정해서 엔터키를 눌러서 폴더들을 선택하면 된다.
(1) 파일복사
- 간단히 자주 쓰는 파일복사를 한번 알아보자. 보통 탐색기로 하려면 파일을 복사하고 또, 복사할 목적지 폴더를 열어서 복사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폴더를 2개 열어야 하기 때문에 화면도 난잡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넥서스파일에서는 2개의 폴더를 고정된 화면에서 복사하기 때문에 깔끔하다고 할 수 있다.
파일 복사는 중간에 있는 화살표 모양인 '▶'와 '◀'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쉽게 눈치 챌 수 있듯이 ▶는 왼쪽 폴더의 파일을 오른쪽 폴더로 복사하는 것이고, ◀는 오른쪽 폴더의 파일들을 왼쪽 폴더로 복사하는 것이다. 파일이나 폴더의 선택은 '스페이스바'로 하거나 여러개이면 처음 시작 파일에 왼쪽 마우스를 클릭한 뒤 'Shift키 + 마우스 왼쪽 클릭'을 하면 쫙 선택이 된다.
1개 파일이 폴더의 경우에 복사를 할 때는 선택을 하지 않아도 바로 화살표 모양을 클릭하면 쉽게 복사가능하다. 선택의 유무 확인은 파일명의 아이콘 앞에 흰색 화살표 모양으로 확인 가능하다.
- 똘82닷컴에서는 3개의 파일(똘82닷컴_문서1~문서3)을 선택해서 '▶'을 눌러보았다.
- '오른쪽으로 복사하겠냐?'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예]를 선택한다.
- 그러면 이렇게 3개의 파일이 복사됨을 확인 가능하다.
- 그리고 복사할 파일 선택 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폴더로 복사]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화면상에 복사할 폴더가 없더라도, 쉽게 복사할 목적지 폴더를 바로 지정가능하게 할 수 있으니 그렇게 복사를 할 수도 있다.
(2) 파일삭제
- 파일삭제의 경우 삭제할 파일을 선택후, 'Delete'키나 'F8'키, 넥서스파일의 휴지통모양 아이콘 등을 누르면 삭제를 할 수 있다.
파일삭제를 할 경우 아래와 같이 휴지통에 버릴지 유무를 묻는다. [예]를 선택하면 파일을 삭제하되 복구가 가능하게 휴지통에 버리는 것이고, [삭제]를 선택하면 휴지통에 버리는 것 없이 바로 삭제를 해 버린다. 알아서 선택하면 되겠다.
(3) 압축파일 해제, 보기
- 넥서스파일의 경우 기본적인 압축파일 해제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zip 압축파일을 경우 클릭하면 바로 해당 압축파일안의 내용을 볼 수 있고, 파일들도 접근 가능하다. 아래는 똘82닷컴2.zip 파일을 클릭했을 때, 파일 안의 문서파일을 볼 수 있다.
- 메뉴 중 [도구]-[옵션]을 선택하면 [옵션] 탭메뉴에서 '압축파일 외부 프로그램 사용'이 기본적으로 체크표시되어 있지 않다. 여기를 체크표시하면 압축파일을 열 때 윈도우 기본 압축 프로그램으로 열 수 있도록 해 준다.
- 똘82닷컴의 경우는 반디집을 기본 압축프로그램을 쓰고 있는데, 넥서스파일에서 옵션 설정 후에는 이렇게 압축 파일을 클릭하면 반디집으로 열림을 볼 수 있다.
(4) 파일 압축하기
- 넥서스파일에서도 기본적인 압축은 가능하다. zip 파일 압축은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파일 선택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압축하기]라는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나머지 rar, 7z, alz, arj는 압축을 할 수 없으나, 다른 압축프로그램과 연동을 하면 압축가능하다.
- [도구]-[옵션]의 [프로그램] 탭메뉴를 통해서 압축할 때 연동할 외부 압축프로그램을 설정가능하다. 똘82닷컴은 반디집과 연동을 하려 했으나 잘 안 되더라. 반디집에 포함되어 있는 7zip을 연동을 해 보니 잘 된다.
또한 텍스트 편집용의 에디터 프로그램도 기본값은 노트패드 외에 다른 문서편집 프로그램들로 설정할 수 있다.
- 외부프로그램으로 설정해서 7zip으로 7z 압축파일로 만들어 보니 잘 된다.
(5) 왼쪽, 오른편 초기 폴더 설정하기
- 넥서스파일을 처음 실행했을때 왼쪽, 오른쪽 화면의 폴더를 지정할 수 있다.
[도구]-[옵션]에 들어가서 [경로] 탭메뉴를 살펴보면 '시작폴더' 부분에서 가능하다. 폴더를 선택한 뒤, 체크표시도 꼭 해 주어야 된다.
'경로' 부분은 기본적으로 건드릴 필요는 없다. 혹시나 따로 설정할 사람은 해도 상관은 없겠다. 이 부분은 넥서스파일의 메뉴 및의 아이콘들과 연동되어 있다.
- 이렇게 '경로'부분의 설정된 폴더들은 노란색 부분의 아이콘과 연동되어 있다. 해당 부분을 클릭해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시작폴더'를 설정했으면 넥서스파일을 끄고 새로 열어보면 해당 부분이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6) 윈도우 탐색기 메뉴 사용 유무 설정
- 기본적인 윈도우 탐색기 메뉴를 사용할지를 설정할 수 있다. 워낙 윈도우에 익숙해져 버린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은 좋을 것 같기도...
[도구]-[옵션]의 [옵션] 탭메뉴에서 '오른쪽버튼 클릭:탐색기 메뉴 사용하기'를 체크하면 윈도우 기본 탐색기 메뉴 사용을 넥서스파일 내에서도 할 수 있다.
- 왼쪽이 넥서스파일의 기본적인 메뉴이고, 오른쪽이 윈도우 기본 탐색기 메뉴 형태이다. 넥서스파일에서도 임시적으로 기존 윈도우의 탐색기 메뉴를 쓸 수 있는데, 왼쪽편의 맨 위에 있는 [E. 탐색기 메뉴]를 선택하면 번거럽지만 사용할 수 있다.
(7) FTP 기능
- 넥서스파일은 FTP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금 기능상의 문제는 있지만 별도의 FTP프로그램이 없어도 되니 그 부분은 좋을 듯 싶다.
[네트워크]-[FTP빠른연결]을 선택해 보자. 그러면 창이 뜨는데 해당 정보를 넣어주고 [연결]을 해 보자.
- 그러면 왼쪽은 로컬컴퓨터(자신의 컴퓨터)가 되고, 오른쪽은 FTP쪽 컴퓨터(서버쪽)이 될 것이다. 파일을 주고 받는 것은 파일복사와 마찬가지로 화살표 모양인 '▶'와 '◀'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로컬컴퓨터의 파일을 선택 후, '▶'를 누르면 FTP쪽의 서버로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
- 반대로 FTP 서버쪽의 파일을 선택 후, '◀'를 선택하면 로컬컴퓨터로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넥서스파일에서 FTP의 문제점은 한글이 포함된 파일을 업로드 할 경우나 FTP서버쪽에 한글이 포함된 파일들이 있으면 아래와 같이 에러창이 뜬다. FTP서버쪽의 문제인지는 똘82닷컴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한글이 포함된 파일을 FTP서버쪽으로 업로드는 정상적으로 하는 것 같으나, 한글파일명으로 인해서 인식부분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영문 파일들은 정상적으로 업로드, 다운로드가 된다.
(8) 컴퓨터 청소기능(임시 파일 삭제)
- 간단하지만 컴퓨터 임시 파일 삭제 기능들도 가지고 있다. 임시폴더의 파일이나 쿠키, 익스플로러 임시파일 등을 삭제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검색할 위치를 선택 후, [청소시작]을 클릭하면 된다.
이 외에도 파일이름 바꾸기, 폴더 트리 기능 등의 넥서스파일의 기능들은 많다. 똘82닷컴도 넥서스파일을 소개를 할까 말까 좀 망설였는데, 좀 찬찬히 살펴보니 과연 윈도우의 탐색기를 대체할 만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너무 많은 기능, 그리고 메뉴들로 인해서 혹시나 넥서스파일의 사용을 꺼려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워낙 기존 탐색기에 익숙해진터라...
하지만 기존 윈도우의 탐색기가 마우스 위주로 좀 구성이 되어 있다면, 넥서스파일은 예전방식의 키보드 단축키와 활용도 할 수 있어서 어쩌면 쓰다보면 넥서스파일이 더 편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흔히 게임이나 한글 문서 작성시 단축키가 유용함을 아는 사람들은 키보드가 마우스보다 훨씬 편리할 때도 있음을 알 것이다.ㅋㅋ
또하나의 탐색기처럼 넥서스파일을 잘 활용한다면 파워유저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하고도 생각해 본다.
넥서스폰트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프로그램을 공개해 주고 계시는 노정훈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린다. 대한민국 개발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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