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디자인을 살펴봤던 언박싱 시리즈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제품의 각종 기능들을 파헤쳐 본다.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와 최신 프로세서, 갤럭시 탭 S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방수·방진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는 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성능을 뉴스룸이 직접 체험해 봤다.
밝기도 디테일도 끝판왕,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태블릿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기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동안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노트북에만 적용됐던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 최초로 적용된 것.
다이나믹 AMOLED 2X는 정확한 색 표현과 선명한 고화질로 눈을 즐겁게 만들 뿐만 아니라, 120Hz의 높은 화면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고, 시력 보호 기능을 탑재해 일반 LCD 대비 블루라이트를 최대 70% 줄여[1] 눈에 부담이 적다. 실제로 문서 작업이나 e북을 읽을 때 눈에 부담 없이 오랜 시간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경험은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났다.
햇살 좋은 날, 야외 테라스에서 갤럭시 탭 S9 울트라로 좋아하는 영상을 감상해 봤다. 뛰어난 밝기를 자랑하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집에서처럼 선명한 시청이 가능했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은 햇빛의 강도가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조도 변화를 스스로 감지하고 화면 밝기를 픽셀 단위로 자동으로 조절해 더욱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36.99cm(14.6형)[2] 화면에서 펼쳐지는 막힘 없는 퍼포먼스, 갤럭시용 최신 퀄컴 프로세서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모바일 게이밍 기기로도 손색없었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업한 갤럭시용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3]® 8 2세대’가 갤럭시 S23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도 탑재됐기 때문. 메모리도 전작 대비 성능을 한 단계 높이며 모바일 게임 마니아들을 만족시켰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경우 메모리·스토리지가 최소 12GB RAM, 256GB 용량부터 최대 16GB RAM, 1TB 용량까지 구성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로 게임을 하면 어떨까? 고용량, 고사양 게임으로 유명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플레이했다. 바람을 가로지르는 캐릭터의 움직임, 빠르게 휘두르는 검술 등이 화면 끊김 없이 역동적으로 구현됐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한 게임 속 세상이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PC게임 못지않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두 손 가득 넘치는 36.99cm(14.6형) 디스플레이와 시너지도 발휘해 탁 트인 시야에서 막힘없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고 싶은 ‘효율지상주의’ 멀티 태스커라면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주목해보자. 최대 3개 화면 분할을 지원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여러 앱을 동시에 활성화해도 향상된 칩셋을 기반으로 매끄럽고 신속한 작업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원하는 앱의 아이콘을 원하는 화면 위치로 드래그하고 3분할 멀티태스킹 화면을 만들어봤다. 간단한 터치로 화면 순서 변경이나 창 크기 조절이 가능한 것은 물론, 자유자재로 분할 창 크기를 바꿔 가며 작업 환경을 변주해도 로딩 없이 빠르게 반응하는 속도가 인상적이었다. 이렇듯 멀티 화면을 취향에 맞게 활용하면 효율과 능률을 모두 챙긴 나만의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4]
이젠 야외 캠핑·피크닉 필수 아이템! ‘방수 태블릿’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S9 시리즈는 탭 S시리즈 최초로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제품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물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 등급[5]을 획득해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도 습기와 먼지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갤럭시 탭 S9 울트라를 물에 완전히 담근 상태에서 영상을 실행해 봤다. 일렁이는 물살 아래 탁월한 방수 기능을 자랑하며 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S펜이 방수를 지원해 수중 필기까지 가능했다. 물속에서 삼성 노트 앱을 열고 S펜으로 손 글씨를 쓰자, 지연 없이 또렷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좋아하거나 집에서 반신욕으로 휴식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내구성과 휴대성이 강화된 갤럭시 탭 S9 울트라를 필수 아이템으로 챙겨보자. 물과 먼지에 대한 걱정을 덜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제작, 필기, 검색 모두 한 번에… 나만의 방식으로 S펜 활용하기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S펜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앱이 추가돼 사용자들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도록 돕는다. 아이디어 메모, 드로잉 등 필기 기능을 애용하는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굿노트(GoodNotes)’ 앱을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드로잉 초보자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심플 모드가 적용된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와 전문가용 비디오 편집을 위한 ‘루마퓨전(LumaFusion)’ 앱을 통해 갤럭시 탭 S9 시리즈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에서 S펜으로 손 글씨를 써 보니 곧바로 텍스트 변환이 됐다. S펜 이용 중 타이핑이 필요한 순간, 키패드를 일부러 켜지 않아도 손쉽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었던 것.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One UI 5.1.1은 S펜 손 글씨를 텍스트로 인식해 삼성 노트나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서 키패드 없이 원하는 글씨를 바로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S펜은 이미지에 나타난 글자를 텍스트 형태로 추출할 수 있어 복잡한 정보를 간편하게 저장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감상부터, 멀티태스킹, S펜 드로잉, 방수·방진까지 사용자들의 일상에 더욱 밀착된 모바일 기능과 디테일한 디자인을 갖추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갤럭시 탭 S9 울트라. 일도 휴식도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9 울트라가 멋진 선택이 될 것이다.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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