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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

[퇴출대학발표] 명신대학교, 성화대학 학교폐쇄 방침 확정!

by ^. 201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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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www.mest.go.kr)는 2011년 11월 7일(월) 감사 결과 중대한 부정 비리사실이 적발되었고, 이에 따른 감사결과 처분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한 명신대학교(www.myungshin.ac.kr)와 성화대학(www.sunghwa.ac.kr)에 대해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하고, 이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퇴출대학발표] 명신대학교, 성화대학 학교폐쇄 방침 확정!


그동안 학교법인 신명학원(명신대학교) 및 학교법인 세림학원(성화대학)에 대해 종합감사결과에 따른 시정요구와 학교폐쇄 계고를 통보하고 그러한 내용의 글들을 똘82닷컴(www.ttol82.com)도 게시판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결국은 폐쇄가 되고 만 것이다.

정부는 평가를 통해 대학의 부실 범위와 정도에 따라 「정부 재정지원 제한 ⇒ 학자금 대출제한 ⇒ 경영부실 대학 ⇒ 퇴출」의 순으로 구조개혁 대상대학을 단계화, 체계화하여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자료를 참고하면 현재 재학중인 학생 및 졸업생, 휴학생 학적 관리 대책은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 재학생들(명신대 537명, 성화대 2,762명)에 대해서는 별도정원을 인정하여 인근대학의 동일 또는 유사학과에 편입학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기존 학생들의 학습권을 확실히 보호할 계획임

    - 즉,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인근대학 관계자 회의를 12월 중 소집하여 이들 재학생들에 대한 편입 절차가 내년 2월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임
     ※ 휴학생도 상기 원칙에 따라 처리

 ○ 학적부는 인근 국·공립대학을 학적관리 대학으로 지정하여 휴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 이관 받는 대학에서 졸업증명서 발급, 복학생에 대한 학적관리 등을 담당할 계획임 

 ○ 학교폐쇄명령과 동시에 ‘12학년도 학생 모집을 정지토록 하고, ’1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명신대 30명)들에 대하여는 해당 대학교로 하여금 합격을 취소토록 하여 타 대학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배려할 계획임

    ※ 성화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미발표




재학생들은 인근대학으로 편입학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학적관리는 이관 받는 대학에서 처리하도록 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의 경우는 취소통보를 요청하도록 대학측에 요구하고 있다. 성화대학의 경우 아직 수시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시 합격한 명신대학교 학생들은 수능 꼭 보도록 해야 한다!

진짜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 학생들은 당장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하겠지만, 지금 당장의 피해는 피할 수 없을 듯 보인다.

암튼 수많은 우리나라의 대학들의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학기 중에 STOP을 하면 편입학은 내년에 하더라도 당장은 어떻게 하라는 소리인지 교육과학기술부의 입장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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