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쓸모있는 자격증도 있고 쓸모없는 자격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똘82닷컴이 생각하기에는 젊을 때 무슨 자격증이라도 미리 따 두면, 향후 나이가 들어서도 알게 모르게 써 먹을 때가 있을지 모르므로 자격증 취득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똘82닷컴도 쓰잘데는 별로 없을지라도 1년에 1개씩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는 있다.
쉬운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공부도 안해서 매번 떨어지고 또 응시하고를 반복하고 있지만...
점차 사회가 노령화 되면서 직장에서는 일찍 짤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본다. 그만큼 미래는 암울하다. 로또를 걸리거나 갑부집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만...
그래서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한번씩 접속하면 보기도 하는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한번 소개하려고 한다.
주택관리사는 무엇보다 응시자격제한이 없기에 좋은 것 같다. 보통 기사나 산업기사의 경우 대학4년이나 대학2년 졸업 등의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 주택관리사보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동주택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공동주택의 운영 관리 유지 보수 등을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관리하며 공동주택의 공용부분과 공동 소유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유지 관리 및 안전관리를 실시 하는 등주택관리서비스를 수행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알아보는데, 명칭이 정확히 주택관리사는 아닌 것 같고, '주택관리사보' 라는 자격증을 말하는 것 같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를 하며,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공급과에서 시행을 하는 시험이다.
1년에 1차, 2차 이렇게 시험을 보는데, 1차 합격한 사람이 2차 시험을 볼 수 있으니까 편하게 1년에 1회 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차 시험에는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 시설개론이 시험과목이고, 2차 시험에는 주택관리 관계법규, 공동주택 관리실무 2개 과목을 본다.
2006년 ~ 2011년까지 주택관리사보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대략 최종 합격이 3천여명 수준이다. 2만여명 응시에 최종 3천여명 합격이면 좀 난이도가 있어 보인다.
여기저기 글을 보니까 단순히 독학을 해서 따기에는 좀 힘들어 보인다. 머리가 뛰어나다면 물론 예외도 발생한다.ㅋㅋ
학원을 다니거나 시간이 없으면 인강을 추천하더라. 학원비는 대략 100만원선, 인강은 8~90만원선이라고 한다. 비용은 달라질 수 있는 법이고...
14회 주택관리사보 시험의 경우 1차시험 접수가 5월말~6월초까지 해서, 실제 시험은 7월 중순에 실시를 했다. 그리고 2차시험은 8월말~9월초에 접수를 해서 9월말에 시험을 치루었다.
내년 15회 주택관리사보 시험도 아마도 비슷한 일정으로 실시가 될 것 같다.
똘82닷컴(www.ttol82.com)도 단순히 응시자격제한이 없어나 걍 쉬운 자격증이거니 생각을 했는데, 좀 어렵다는 말을 들으니 ㄷㄷ
합격자 연령대를 보니 40~50대에 사람들이 많이 도전 및 합격을 하고, 30대, 60대, 20대 순으로 합격을 많이 했다. 20대에도 벌써 자격증 취득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발빠른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40~50대에 저렇게 도전해서 합격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울 것인데, 대단한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직장을 다닌다면 더욱 더...
똘82닷컴이 생각하기에 가장 자격증 취득하기가 좋은 시기는 대학생 때인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더라. 또한 머리가 계속 녹이 쓰는 것 같고... 대학생이 자격증 취득에는 최적기다.ㅋㅋ
요즘 건설업계는 미분양으로 침체지만, 이미 지어진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건물들은 많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러한 공공주택을 관리하는데 주택관리사가 투입이 되어야 하는데, 노후를 대비해서라도 미리 준비를 해 둔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이트들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자료를 요청해서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취득에 준비를 해 보도록 하자.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15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취득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를 해보자!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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